한국도시설계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직주락 미래도시 노원’특별세션
기업유치, 기관 협력이 관건, 인내심 가지고 일관적으로
한국도시설계학회(회장 박태원 광운대학교 교수)는 지난 4월 18일 광운대학교에서 도시 관련 26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총회를 열고 노원구의 직주락을 점검하는 계가가 되옸다.
이날 대회는 오전부터 학회원과 가족들의 노원구 문화도시 탐방부터 시작했다. 수락휴와 철도공원을 둘러보는 한편 광운대역세권 개발현장까지 답사했다. 이어진 학술발표에는 ‘직주락, 콤팩트, AI시티’를 주제로 전국의 42개 대학, 48개 기관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10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규인 아주대 교수의 ‘세계건축기행’, 김충호 시립대 교수의 ‘공간의 탄생’, 양재섭 도시정책연구소도연재 대표의 ‘서울도심재개발변천사’ 북토크도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태원 학회장은 “AI시대가 도래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이 되었다. 이범 세미나가 융복합의 연장선에서 도시설계의 방향을 제시하는 실용적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광운대학교 바로 앞에서도 개발사업이 이뤄지는 등 노원구가 치열한 변화의 현장이 되었다. 잠시 물러나 관조하면서 다시 펴는 곳이 필요하다. 광운대가, 또 이번 학술대회가 그런 곳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철도역세권부지 플레이스 메이킹, 오버투어리즘, 개방형 녹지 등과 함께 ‘직주락 미래도시 노원’을 주제로 특별세션도 마련되었다. 전국의 도시 관련 연구자가 모인 가운데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환영인사와 함께 기조연설까지 맡았다.
오승록 구청장은 “광운대학교와 그동안 신뢰와 협력의 관계를 맺어왔다. 도시연구자들에게 노원을 소개할 기회가 되어 감사드린다.”며 “도시설계가 아주 매력적이다. 어떻게 도시를 바꾸냐에 따라 주민들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매일 느낀다. 광운대역세권이 개발되고 나면 5성급 호텔이 생긴다. 완공되면 그곳에서 학회모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가 노원의 산업으로 결정된 이유, 재건축의 트렌드, 숲과 도서관의 품격에 대해 기조연설을 이어갔다. 유영봉 노원구 힐링도시국장, 이의신 노원구 도시계획국장, 김진용 노원구 미래도시과장의 발제에 이어 주신하 서울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공경배 서울시 도시공간본부 복합개발팀장, 맹다미 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실장, 이현실 에이앤피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정락현 광운대 교수, 조정필 스마트비전컴 대표, 박영래 노원문화원 사무국장 등이 함께 노원의 미래도시전략의 타당성과 제약요소에 대해 토론했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