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역세권 공공용지 20층 기부채납
체육센터, 주민센터, 도서관, 청년커리어센터, 공공기숙사
직·주·락이 어우러진 미래형 콤팩트 도시
노원구는 지난 4월 2일 월계3동 한내행복발전소에서 광운대역세권 공공용지 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기부채납 받는 공공용지(최대 20층)에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기숙사와 공동주택, 노원구가 운영하는 생활SOC시설이 건립된다고 밝혔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철도 물류부지 4만 7천여평에 현대산업개발에서 4조 5천억원을 투입해서 진행하고 있다. 한진그랑빌 옆 복합용지에는 3032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는데, 1850세대는 이미 분양됐다. 미성아파트 옆 상업용지에는 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 및 메리어트 호텔, 아이파크몰이 입주한다. 공공용지는 서광아파트 옆으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체육센터, 지상 2층에는 월계3동 주민센터, 지상 1~3층에는 도서관, 지상 3층에 청년커리어센터, 4층부터 20층까지는 공공기숙사 650세대와 신혼임대주택이 50세대가 들어선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의 첫 번째 사업인 서울원 아파트 공사는 현재 공정률 16%로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다. 그 옆에 아이파크몰과 상업용지는 8%가 진행되고 있다. 3년 후인 28년 말이면 완공된다. 인근 주민이 가장 편하게 이용하게 될 공공용지는 올해 말 착공해서 1년 정도 늦게 된다.”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공용지를 구성할 복합문화공간을 비롯해 꽉 막힌 교통을 해결할 방안도 제시됐다.
공릉동에서 중랑천을 건너 월계동으로 연결하는 한천교는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한다. 이어서 철로를 넘어 한일아파트로 연결하는 과선교가 새로 조성된다. 또한 기존의 육교를 리모델링하는 한편 상업지구에서 장은하이빌로, 복합용지에서 현대아파트로 연결하는 입체보행육교도 설치한다.
끊어졌던 경춘선숲길도 870m를 연장해 초록길이 광운대역세권까지 이어진다. 현재 공사 증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월계동은 일자리와 주거, 문화와 자연이 한곳에 어우러지는 진정한 '콤팩트 복합도시'로 도약한다. 구민과 청사진을 공유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