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훈 시의원,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개선 논의
창동역·서울아레나 일대 교통수요 증가 대비
서울시의회 유기훈 의원(도봉3, 교통위원회))은 지난 8월 19일 서울시 광역도로계획팀장 및 도봉구 도로과장 등과 함께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교통체계 개선 및 도봉구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동부간선도로 확장 이후에도 교통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동역과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향후 교통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진출입시설을 확충하고 주변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간선도로는 지난 20년 12월 성수방면 확장구간이 개통됐으며, 이후 도봉·노원지역의 진출입 불편 문제가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23년부터 주변 교통체계 개선용역을 추진하고 25년 5월 노원교 진출램프를 추가 개통하는 등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도봉구는 창동역과 서울아레나 일대를 비롯한 지역의 교통여건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진출입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동역 주변 진출로 신설 ▲상계교 확장 및 좌회전 진입로 신설 ▲도봉지하차도~초안산지하차도 구간 진출로 추가 설치 ▲중랑천 횡단교량 신설 등 그동안 검토해 온 4개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각 대안의 기술적 가능성과 문제점을 서울시와 함께 논의했다.
창동역 주변 진출로의 경우 도봉지하차도 구조물 일부 철거에 따른 구조적 안전성, 공사기간 중 교통통제, 인근 사유지 문제와 사업비 확보 등이 주요 검토과제로 논의됐다.
도봉지하차도~초안산지하차도 구간의 경우에도 진출로 설치를 위한 이격거리 확보와 사유지 보상, 공사 중 교통처리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대안마다 구조적 안전성, 공사 중 교통통제, 사유지 보상, 사업비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유기훈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확장을 위해 도봉구 주민들은 오랜 기간 공사에 따른 불편을 감수했지만 정작 개통 이후에도 교통여건이 크게 나아졌다고 체감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도로가 실질적인 교통편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출입체계를 다시 한번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