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 없는 비대면 통합 재활 플랫폼 ‘웰케어’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 보건복지부 장관상
노원구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6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기존 방문재활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재활 관리를 위해 도입한 비대면 통합 재활 플랫폼 ‘웰(WELL)케어’ 사업의 혁신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그동안 방문재활 서비스는 주 1회, 일정 기간으로 제한되어 운영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서비스가 종료되면 장애인들이 스스로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고령화와 만성질환 비율이 높고 이동이 제한된 중증 재가 장애인의 경우, 신체 기능 퇴행은 물론 사회적 고립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노원구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연속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대면 플랫폼 웰케어 체계를 구축하여 대안을 제시했다.
웰케어 프로그램은 방문재활 단계부터 종료 이후까지 공백 없이 이어지는 단계별 연계 구조가 핵심이다. ‘에너지줌(ZOOM)’(그룹 운동 프로그램)은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호흡운동, 바른 자세 교정, 근력 강화 운동 등을 소그룹으로 함께 진행해 일상 속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참여자 간 상호 동기부여를 이끌어냈다. ‘건강해줌(ZOOM)’(1:1 맞춤형 사후관리)을 통해서는 서비스 종료 전후로 영양·만성질환·복약 지도 등 통합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한편, 1:1 맞춤형 운동 피드백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적 지지,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사례관리를 진행했다. 또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와 우편 기반의 활동지 및 교구를 제공하는 등 참여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세심한 보완책도 함께 추진했다.
앞으로도 이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들이 가정에서도 소외되지 않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촘촘한 비대면 통합 재활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월계보건지소 ☎02-2116-4579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