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장애인 지하철 탑승 시위 중단
서울시의회 민주당-전장연, 사회적 대타협
장애인 권리보장 조례 의결, 내년도 예산 확보 최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수년간 이어져 온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멈추고,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냈다. 지난 8월 24일(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타협 3대 결의문'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유진 정책수석부대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복원을 골자로 한 당론 1·2호 조례안을 설명하며, “정치의 본령은 주권자 삶의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해결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책임을 신뢰하며 오늘 73번째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멈추기로 했다.”고 화답하며, “이제 정치와 행정이 예산으로 답해야 할 때”라고 오세훈 시장의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 역시 서울시 차원의 지속적인 권리보장 노력을 촉구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과 서미화 최고위원도 "시민 생활을 책임지는 정당으로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향후 국회 차원의 입법 지원을 약속했다.
참석자 전원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사회'를 향한 3대 결의문을 공동 낭독하며, 장애의 유무가 장벽이 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연대할 것을 다짐했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