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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영 노원구의회 부의장 “구민 다중이용시설 장마철 대비 관리 필요”

당고개배드민턴장, 방수공사 3년 만에 지붕 누수 재발

기사입력 2026-07-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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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영 부의장 구민 다중이용시설 장마철 대비 관리 필요

당고개배드민턴장, 방수공사 3년 만에 지붕 누수 재발

손명영 노원구의회 부의장(노원마. 도시환경위원회)723일 당고개배드민턴장을 찾아 장마철 지붕·천장 누수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시설 곳곳에서 빗물이 새면서, 이용 주민들이 코트 바닥에 수건을 깔아 물을 받아내며 운동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이다.

현장에는 천장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받기 위한 수건 수십 장이 코트마다 깔려 있었고, 일부 이용자는 젖은 바닥을 직접 닦아내고 있었다. 물기가 남은 마룻바닥은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손영준 부의장은 구청 및 시설관리공단 담당 부서와 함께 건물 옥상에 올라 누수 지점을 직접 확인했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17년 준공된 당고개배드민턴장은 지붕 용마루의 고질적인 빗물 누수로 이용객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22년 우레탄 방수공사를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4년도 지나지 않아 올여름 장마에 또다시 물이 새면서, 부분 보수만 반복해서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 확인됐다.

손명영 부의장은 세금을 들여 방수공사까지 했는데 몇 해 만에 또 물이 새는 것은 원인을 근본적으로 잡지 못했다는 뜻이라며 그때그때 덧대는 땜질식 보수가 아니라,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지붕 전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명영 부의장은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당고개배드민턴장처럼 많은 구민이 찾는 공공시설은 작은 하자 하나가 곧바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일수록 지붕·방수 같은 기본 상태부터 철저히 관리해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행정의 기본 책무라고 말했다.

노원신문

 

 

1129노원구의회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