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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기대감에 올라탄 포스코퓨처엠,

안성율의 상승곡선 올라타기

기사입력 2025-09-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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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율의 승곡 올라타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올라탄 포스코퓨처엠, 지난주 증시의 전기차 풀악셀

지난주 증시 키워드는 딱 두 개였다. ‘금리 인하 기대감투자심리 회복’.

미국의 8ADP 민간 고용 증가가 예상보다 한참 밑돌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확률이 무려 99.4%까지 치솟았다. 사실상 이제 금리 내릴게요.”라는 사전 예고편을 틀어준 셈이다. 덕분에 글로벌 증시는 단기 호재를 만난 듯 분위기가 확 살아났다.

덕분에 투자자들 머릿속은 테슬라 주가보다 빠르게 계산기를 두드렸다. “금리 내려? 성장주 달려! 뭐 사지?”라는 공식이 자동완성처럼 이어졌다. 지난주 강세 업종도 예외가 없었다. 반도체, 2차전지, IT 업종이 전형적인 수혜 업종으로 부각됐고,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 주인공은 포스코퓨처엠이었다.

포스코퓨처엠이 왜 뜨거웠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대규모로 찍어낼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전기차 배터리의 양대 심장부를 한 손에 쥔 셈이다. 게다가 글로벌 완성차, 배터리사들과 이미 장기 계약을 줄줄이 체결해 둔 상태라서 수요 불안따위는 딱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쉽게 말하면, 이미 결혼식 청첩장을 다 뿌려놓은 상황에서 하객이 안 올 리 없는 그림이었다.

더 중요한 건 금리 인하다. 금리가 내려가면 성장주의 현재가치가 확 살아난다. 그중에서도 전기차와 2차전지 소재는 친환경·AI 시대의 쌍두마차로 꼽히는 산업. 금리 인하라는 훈풍을 맞으면 그 효과는 테슬라 차가 급가속 버튼 누른 것처럼 증폭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 흐름에서 가장 직관적인 수혜주였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발표 전후로 증시가 요동칠 수 있다. 하지만 큰 흐름에서 보면, 지난주는 포스코퓨처엠이 전기차 산업 성장 스토리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동시에 등에 업고 달린 시기였다.

정리하면 이렇다. “금리 인하가 투자심리를 깨우고, 2차전지가 그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그리고 그 중심엔 포스코퓨처엠이 있었다. 지난주 증시에서 전기차 풀악셀 밟은 종목, 바로 이 친구였다.

시장은 매일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그 흐름을 기록하고, 때로는 해석하고, 또 가볍게 웃어넘기는 시간. 혹시 더 궁금하다면, 유튜브 채널 내주식은 상승곡선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노원신문

 

93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