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출산가구 월 최대 30만원 지원
서울에서 아이 키울 수 있도록
전세대출이자, 월세 2년간 지원
서울시는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가구에 2년간 주거비 최대 720만원을 지원하는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을 5월 20일 시작했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이가 태어나더라도 서울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수도권-서울 간 주거비 차액 수준인 월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다태아 출산 또는 지원 기간 중 추가 출산 시에는 기존 2년에 1~2년을 연장, 최장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가구이다. ▶전세가 3억원 이하 ▶월세 130만원 이하인 임차 주택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제외된다.
지원 기간 동안 주택 구입 또는 타 시도로 이주하는 경우는 지원이 중단된다. 청약 당첨으로 분양권을 취득한 경우에는 입주(잔금 납부) 전까지 유지된다.
선지출 사후 지급 방식으로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분할 지급되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전세대출이자·월세 납부 내역을 증빙한 뒤에 납부액에 해당하는 금액(월 최대 3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세로 거주하는 가구가 전세대출 이자로 매월 20만원을 납부하고 있다면, 월 20만원의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상반기 모집은 1월 1일~6월 30일 사이 출산한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5월 20일 오전 9시부터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5월 20일~7월 31일 신청을 받고, 8~11월 자격 검증, 대상자 선정, 주거비 납부 내역 등 증명서 제출을 거쳐 오는 12월 1회차에 6개월분이 지급될 예정이다.
‘소득 검증’은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활용하여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신청자의 소득금액증명원을 조회, 지난해 소득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