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재건축·재개발 혁신전략 추진협의체 출범
정비사업 추진대표 34명 한 자리에, 단지별 현안 맞춤형 지원
노원구(구청장 서준오)가 재건축·재개발 추진대표들과 소통하며 사업 현장의 어려움을 찾고 해법을 함께 마련하는 민관 협의체를 출범시킨다.
오는 9월 15일 ‘노원 재건축·재개발 혁신전략 추진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단지별 현안 해결과 제도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노원구에서는 현재 65개소에서 약 8만2000세대 규모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만큼 사업장별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사업 특성에 맞는 행정 지원을 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도시계획국장과 재건축사업과장, 미래도시과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민간에서는 조합장과 추진위원장, 신속통합기획 자문 신청 대표자 등 정비사업 추진대표 34명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단순히 의견을 듣는 형식적인 자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까지 함께 모색하는 ‘실행형 협의체’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기회의는 반기별 1회 개최한다. 현안이 발생하면 권역별 또는 사안별 임시회의를 열고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투입해 실질적인 해결방안까지 도출할 계획이다.
노원구는 지난 7월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구청장 직속 ‘재건축쾌속추진TF’를 구성했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정비사업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100개를 발굴·개선하는 ‘재건축·재개발 규제혁신 100’과 협의체를 적극 연계한다. 추진대표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와 제도적 한계를 협의체에서 상시 발굴하고 구 차원의 개선은 즉시 추진하는 한편, 법령이나 서울시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노원구청 재건축쾌속추진TF(☎02-2116-0853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