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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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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환 상계보람아파트 조합설립추진위원장

“주민화합이 사업성” 입대의, 추진위 서로 존중

기사입력 2026-08-2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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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환 상계보람아파트 조합설립추진위원장

3315세대에서 최고 45, 4483세대 재건축

주민화합이 사업성입대의, 추진위 서로 존중

지난 820일 추진위가 승인되면서 법적인 기구가 탄생되었다. 이제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이 시작된다. 정비구역 지정도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9월 중 고시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계동 미미삼, 중계동 그린아파트에 이어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상계보람아파트가 본격적인 재건축 정비사업에 돌입했다. 상계보람아파트는 기존 3315세대에서 최고 45, 4483세대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용적률 299.99%를 적용하고, 수락산 등 주변 여건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경관계획을 마련했으며, 현재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결정을 앞두고 있다.

이근환 조합설립추진위원장은 “20년부터 재건축을 준비해왔다. 그동안 자원봉사해 온 분들도 많아서 4월 추진위원 모집 때 인원이 채워졌다. 보람아파트는 소유자의 70% 이상이 실거주자이다. 그런 점이 빠르게 주민동의를 받았던 이유라고 생각한다. 신뢰를 바탕으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도 조합설립 동의서를 계속 받고 있다.

신탁 대신 조합 방식으로 선회한 것도 주민참여가 잘 이뤄지니까 조합설립까지 주민의 힘으로 가능하리라 판단했다. 조합 방식이 상가와 협상할 때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상계·중계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이 늦어지는 동안 보람아파트는 상계주공 아파트보다 빠르게 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수락산과 온수공원의 녹지공간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명품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지구단위계획에서 상계동, 중계동 지역의 도로인프라와 규모 있는 녹지공원을 확보하는 게 필요한데, 사업성 때문에 아쉽게 되었다. 사업지 안의 토지 대신 현금으로 기부채납 받아 중랑천으로 지하도로를 확보하고 공원을 조성하는 방법도 가능했을 텐데, 이 방식이 적용되지 않았다.”고 아귀워했다.

보람추진위는 주민동의서를 계속 받으면서 앞으로 주민총회를 열어 정비업체, 설계업체 등 협력업체를 결정하고, 추정분담금 심의 등 조합석ㄹ립 절차를 준비한다. 

보람아파트는 그동안 관리주체 및 용역업체 변경과정에서 경비원 해고 등 민원이 발생했다. 이근환 위원장이 당시 입대의 회장으로 위기를 넘겼다.

추진위가 소유자의 자산에 대한 결정이라면, 입대위는 소유자뿐만 아니라 입주자의 생활문제를 결정한다. 그래서 각종 공사와 수선계획에서 입장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점을 찾아 화합해야 한다. 재건축은 주민화합이 제일 중요한 사업성이다. 서로 존중하며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100-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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