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지능인 청년들의 일경험 ‘출근합시다’
노원지역 5개 기관 현장 일경험과 멘토링 제공
노원구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
노원구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센터장 지우영, 노원 유센터)는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선지능인(지능지수 71~84) 청년을 위한 현장 일경험 사업인 <출근합시다>를 진행 중이다.
경계선지능인 청년들은 취업 경험이 없거나 취업에 성공했더라도 업무 능력의 한계로 지속적인 직장생활이 어려웠던 경험이 대부분이다. 이들을 위해 사전 준비교육으로 직업기초 소양교육과 비즈니스 매너교육(백민경 강사), 자기 강점찾기(꿈꾸는세대연구소 최경화 소장), 직무탐색코칭과 자기소개 및 모의 면접(글로우플로우 김정안 대표), 이미지 메이킹과 프로필 촬영(미니안 스튜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노원 유센터에서는 직장에 출근한다는 마음으로 용모, 의복, 시간 준수, 결석 안하기, 참여 태도 등 중요한 사항들에 대해 성실하게 참여할 것을 약속하며 총 22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노원 유센터는 24년 7월 개소 이후 지역 내 사회복지, 교육, 공공기관, 사회적경제조직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경계선지능 청년들을 위한 자생적인 지원체계를 모색해 왔다. 지역 행사 내 인식 개선 캠페인은 물론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경계선지능 청년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도 하였다.
그 결과 이번 <출근합시다> 프로젝트에는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해피쿱투어(여행사), 나눔과이음(전통음식, 저탄소음식, 식생활교육), 숲노리누리(산림복지와 생태교육) 등 5개 기관이 흔쾌히 일경험처로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번 <출근합시다>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취업과 연계되지는 않지만 경계선지능청년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있는 일경험처에서 자신의 역량이 십분 발휘되어 자신을 재발견하고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의 계기와 전환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법률과 제도가 부재한 현실이지만 경계선지능 당사자는 하나씩 자신의 역량을 쌓아 나가고 마을 공동체가 힘을 모아 디딤돌 역할을 해줌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주는데 그 의의가 있겠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노원구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 일경험 프로젝트 <출근합시다>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노원교육복지재단 후원으로 진행한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