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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장애인 친화병원, 서울시 약자동행 사업 우수상 수상

장애인 친화병원 11개소, 전국 확산 선도 모델

기사입력 2026-02-2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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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장애인 친화병원, 서울시 약자동행 사업 우수상 수상

장애인 친화병원 11개소, 전국 확산 선도 모델

노원구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자치구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약자동행 사례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장애인 친화병원 운영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원구는 24년 장애인 친화병원 2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 25년에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친화병원 9개소를 추가 발굴, 11개소로 확대했다. 진료과목 또한 치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등으로 다양화했다.

운영 권역 역시 기존 수락산역·노원역 중심에서 마들역·중계역·공릉역·태릉입구역까지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지체, 뇌병변, 청각, 시각, 발달장애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이 종합병원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우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노원구는 선정된 11개 의료기관과 협약식 및 현판식을 진행하고, 홍보 영상 제작과 안내 책자 발간, 장애인 건강검진 수첩 제작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의료진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특정 시간대를 장애인 진료의 날로 운영해 보다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진료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완·대체 의사소통(ACC) 도구인 건강 신호등을 개발·보급했다. 협약 의료기관에는 장애인 맞춤형 진료대, 진료 검사용 의자, 화면 확대 모니터 등 편의 장비를 지원해 진료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장애인 친화병원 운영 사업은 약자와의 동행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사업 확산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노원구청 장애인복지과 02-2116-3316

노원신문

 

 

112노원구청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