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저렴’, 서비스는 ‘고품질’ 장애인친화미용실
‘헤어카페 더 휴’ 운영 4년차 이용자 1만명 돌파
노원구가 운영 중인 전국 최초 장애인 친화미용실 ‘헤어카페 더 휴’가 운영 4년 차를 맞아 이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헤어카페 더 휴’는 지난 22년 9월 선보인 장애인 친화미용실이다. 일반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해왔다. 현재 1호점(상계점)과 2호점(공릉점)으로 운영 중이다. 두 곳 모두 맞춤형 샴푸도기, 장애인 이동 리프트, 전동휠체어 충전소, 장애인 전용 실내 화장실을 비롯해 여러 장애 유형별 편의시설을 갖춰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 최노원(가명)은 “무엇보다 휠체어를 타도 막힘이 없다. 여기 오면 자리를 옮기지 않고 바로 머리를 감을 수 있고, 장애인 화장실도 가까워서 이용하기가 편하다.”며 만족했다. 이용자들은 보통 미용 서비스 이용 후 다음 이용일을 바로 예약 후 귀가한다.
전문 경력 미용사를 전담 배치하고 사회복지사 1명이 상주해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가격은 시중가 대비 50% 이상 저렴하게 책정했다. 저렴한 비용이지만 고품질의 운영 방식을 유지한 점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수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전화 또는 온라인 예약이 원칙이나 서비스 이용 후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한편, 노원구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설치, 장애인 친화병원 확대 등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장애인 복지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노원구청 장애인복지과 ☎02-2116-3316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