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마을 산증인 이병열 봉사자, 서울시 봉사상 최우수상
20년 이상 꾸준한 봉사, 기업 후원 유치 등 전문가
소외계층, 마을공동체, 환경, 문화재, 마을 안전 등 활동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이병열 중계본동자원봉사캠프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병열 봉사자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렸던 백사마을을 중심으로 2000년대 초부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오랜 기간 개발제한구역에 묶이고, 정비구역 지정 후에도 사업이 표류하는 진통을 겪는 동안 갈수록 낙후되어 가는 동네 환경 속에서 마을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어르신 생신잔치, 말벗, 절기음식 나눔, 집수리 봉사처럼 소외계층의 수요를 재빨리 발굴하고, 환경 봉사활동, 문화재 보존 봉사활동처럼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특히 단순한 노력과 시간의 봉사에 머무르지 않고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활동을 기획하는 능력, 기업의 후원을 받기 위해 직접 제안서를 작성해 발로 뛰고 설득한 실행력 등이 탁월해 동료 봉사자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이병열 봉사자는 “소외계층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능동적인 자원봉사자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보람 있었다. 앞으로도 수혜자와 자원봉사자가 구분 없이 모두 행복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노원지역 봉사자들의 활약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작년에는 상계8동 김춘심 봉사자가 대상, 상계1동 이필용 봉사자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 ☎070-4923-4163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