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김준성 의원, 온수골행복발전소 안전 점검
천장 누수, 감전 위험으로 커뮤니티 공간 이용금지
노원구의회 김준성 의원(행정재경위원회, 노원바)은 9월 20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과 상계10동 복합문화공간인 온수골행복발전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하층에 위치한 문화공간에 누수가 반복되면서 주민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외부와 맞닿은 벽체 및 천장 등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누수는 강당과 커뮤니티 공간을 중심으로 벽체 곰팡이 증식, 콘크리트 및 배관 부식, 바닥 침수 등 복합적인 피해로 이어졌고, 특히 커뮤니티 공간은 천장 누수가 발생하면서 감전 위험 때문에 전기를 차단하고 이용이 금지됐다.
노원구청 건축 관련 부서는 골판 지붕재 시공, 벽체 배수판 설치, 배관 설비 재시공 등의 보완책을 제시했다. 김준성 의원은 “누수 피해가 있는 공간들이 대체로 화단이나 주차장과 접해 있어 집중호우 시 큰 피해가 예상된다.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필요한 보완 조치를 강구하고 근본적인 대책도 시급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온수골행복발전소는 1988년 완공된 건물로, 잦은 침수 때문에 30년 가까이 방치되었던 지하 공간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노원구청장으로 있던 지난 16년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스포츠 및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김준성 의원은 “노원구 내에 1종, 2종 근린생활시설이 2500여곳 되는데, 95년 이전에 사용 승인을 받은 곳이 전체의 60%”라며 “노후 건축물에 대한 정책 방향과 관리 방안도 새롭게 고민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