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개역이 4호선 ‘불암산역’으로 변경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 통과
교통시설물로 교체·정비 예정
노원구가 제출한 당고개역 역명 변경안이 지난 9월 23일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당고개는 과거 성황당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지역의 낙후된 이미지를 고착시키는 명칭이라는 불만과 새로운 상계동의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는 명칭으로의 개정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노원구는 지난 3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역명 공모와 주민 의견수렴 및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로 ‘불암산역’을 선정했다.
불암산은 당고개역 인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자연 지형이자 지역의 상징적 존재로, 주민들의 반수 이상이 선호한 명칭이다.
‘불암산역’ 명칭 변경은 서울시 도시철도과의 결정으로 시보에 고시될 예정이며, 앞으로 관련 절차를 통해 역명 변경이 반영된 역명판, 이정표, 표지판, 노선도 등도 새로 교체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13년 성북역을 광운대역으로 변경했듯이, 이번 결정 역시 지역의 변화된 환경과 실정에 맞춘 합리적인 결정”이라며, “역명 개정에 따른 주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절차를 잘 이행하고 이정표, 표지판, 노선도 등 변경 작업 및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청 교통행정과 ☎02-2116-4034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