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노원구협의회
일본동부협의회 우호교류협약 체결
자체 제작 북한인권 다큐 ‘통일오라’상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노원구협의회(협의회장 길주형)는 지난 4월 12일 일본동부협의회(협의회장 육종문)와 상호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교육 및 홍보활동, 문화예술 교류 및 상호 방문,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멘티-멘토링 연구 및 정보교환, 기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길주형 협의회장을 비롯한 14명은 일본동부협의회를 방문하여 북한인권 다큐 ‘통일오라(가제)’를 상영하고 김규민 감독(노원구협의회 기획홍보분과위원장)과의 대화를 통해 제작 의도를 밝히며 토론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손영태 일본 부의장도 참석하여 함께 다큐를 함께 관람하였다. 약 2억여원을 투입해 노원구협의회가 자체 제작한 북한인권 다큐영화 ‘통일오라’는 12년 탈북한 김보빈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며 살아온 내용을 담았다.
이날 다큐상영과 함께 노원구협의회에서 준비한 ‘평화통일 태극기’ 제작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노원구협의회는 지난 1분기 정기회의 때 태극기의 사괘에 자문위원들의 이름을 기재하여 일본에 가져갔다. 일본동부협의회와의 본 행사 때는 태극무늬의 음(파랑) 부분에는 서울노원구협의회를 대표하여 방문한 임원진들이, 양(빨강)의 부분은 일본동부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손도장을 각각 찍어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태극기를 완성하여 기증하였다.
행사 후 두 협의회의 자문위원들은 서로 인사 소개하며 사업교류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일본동부협의회 육종문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매우 뜻깊고 감명받았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손영태 부의장은 다큐영화를 일본의 다른 협의회에도 상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로 한일 두 협의회 간의 친목은 물론 북한인권 문제,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협업, 북한이탈주민과 평화통일에 대한 활동 방향 연구 등 통일외교에 큰 역할을 했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