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1동 중장년독거남의 변신, ‘우리동네 주방장이 떴다’
유쾌~상쾌~통쾌~ 우울감? 저리비켜!! 프로젝트
상계1동(동장 임동희) 주민복지협의회(위원장 곽종상)는 「2022 우리마을의 복지비전을 꿈꾸다」 사업의 일환으로 우울감 해소를 위한 프로젝트 2탄 ‘중장년 독거남의 변신, 우리동네 주방장이 떴다’마지막 행사를 지난 10월 12일 진행하였다. 고독사 예방과 식생활 독립 및 직접 만든 반찬을 저소득 어르신가구에 나눔이라는 취지로 지난 7월부터 시작하여 총 4회기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웃사랑봉사단장(이필영)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요리강의,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의 조시실 무료대관, 복지협의회 위원들의 봉사라는 삼박자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독거남의 우울감 완화와 생활전반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대파를 만지다 눈물을 훔치기도 하고, 멸치볶음을 태우고, 물을 너무 많이 부어 냄비의 육개장이 넘치기도 하면서 어색하고 서먹했던 참여자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는 친구가 되었다. 때로는 시골 아는 형님이 보내준 못난이 과일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기도 하였다.
닭볶음으로 시작한 초보 주방장은 삼계탕, 제육볶음, 육개장, 멸치볶음, 만두빚기, 오이무침을 거치면서 진정한 우리동네 주방장으로 탈바꿈하였다.
마지막 요리교실이라는 안내에 “혼자 있으면 외롭고 심심한데 여기 오면 시간도 잘 가고, 무료함도 달래고 아주 좋아요.”라는 참여자에서부터 “재미나고 행복하고 너무 좋아요. 요리교실을 연장하면 좋겠어요. 중장년요리교실을 개설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는 참여자까지 모두들 아쉬움을 뒤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곽종상 위원장은 “중장년 독거남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시작한 사업인데, 초기 참여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차를 거듭하면서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참여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 우울군 어르신 가구와 반찬나눔이라는 지역주민 상호간 촘촘한 돌봄의 기회가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 향후에도 '우리동네 주방장이 떴다' 사업을 발판삼아 더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상계1동주민센터 ☎02-2116-2243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