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노인종합복지관, 문화예술교육 ‘예술누림’
숏! 폼나는 인생 자서전, 랄랄라 벨칸토 합창교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성불사가 위탁 운영하는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인수)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의 일환으로 ‘숏! 폼나는 인생 자서전’과 ‘랄랄라 벨칸토 합창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전문 예술강사의 지도로 오는 11월까지 총 20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숏! 폼나는 인생 자서전’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신의 삶을 숏폼(Short-form) 영상으로 기록하고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창의적인 표현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9일 어르신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자기소개와 프로그램 운영 방향, 교육 일정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 직접 제작할 영상 자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었다.
이어 지난 7월 2일에는 ‘랄랄라 벨칸토 합창교실’이 첫 수업을 시작했다. 어르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과 프로그램 안내,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윤현정 강사의 지도와 곽경주 반주자의 반주에 맞춰 발성, 호흡, 음정 맞추기, 화음 쌓기 등 기초 합창 교육을 진행했다.
숏폼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영상으로 제작하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합창교실 참여자들은 서로의 목소리를 맞춰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큰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합창교실에서는 수업이 끝난 뒤에도 참여자들이 배운 곡을 흥얼거리며 귀가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장인수 관장은 "숏폼 영상 제작과 합창이라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고, 자신의 삶을 표현하며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영상 자서전 상영회, 연말 공연을 개최하여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예정이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