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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호관찰소 위기 청소년 지역 안전망 구축 협의

검정고시 합격 보호관찰 청소년 장학금 지급 격려

기사입력 2026-05-2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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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호관찰소천주교 사회교정사목위원회

위기 청소년 지역 안전망 구축 협의

검정고시 합격 보호관찰 청소년 장학금 지급 격려

법무부 서울북부보호관찰소(소장 임재홍)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위원장 정민하 신부),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이사장 성낙인)과 함께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는 위 세 기관이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갈수록 다변화하는 청소년 범죄에 대응해 효과적인 예방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하반기 지원 사업을 긴밀히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지난 24614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위기 청소년 지원과 보호자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소년법상 2호 처분인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재범 방지 프로그램 및 보호자 특별교육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해 90명의 위기 청소년과 보호자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주로 사이코드라마, 원예치료, 성교육, 자녀와 보호자 동반 교육 등 유기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교육에 참여한 위기 청소년들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부모와의 올바른 소통 방법을 배우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을 뿐 아니라, 보호자들은 부모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유도함으로써 근본적인 재범 차단에도 힘써왔다.

사회교정사목위원회는 평소 위기 청소년 문제에 깊은 관심으로 이들을 돕기 위해 매년 5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편성해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거부감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비행 재발을 방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관련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하고 지원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서울북부보호관찰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임재홍 소장은 사회교정사목위원회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사회의 따뜻함을 배우고 새로운 기회를 얻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 보호망을 한층 더 촘촘히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 서울북부보호관찰소는 26년 제1회 검정고시에 보호관찰 청소년 19(전과목 17, 부분 2)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울북부보호관찰소는 온라인 수강권 및 교재를 지원하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과 연계하여 학업중단 보호관찰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응시하도록 꾸준히 독려해 왔다. 전과목 합격자에게는 서울북부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최용택)에서 장학금을 지급, 격려하였다.
 

이번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생은 보호관찰 선생님이 수강권과 교재를 지원해 주어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학업을 중단하고 미래에 대해 막막함을 느꼈는데, 이번 합격을 발판 삼아 더 이상 비행을 저지르지 않고 대학교에 진학할 것이라며 합격 소감을 전했다.

최용택 회장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이번 시험에 합격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고생했다고 전하고 싶다. 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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