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노인종합복지관 ‘달토끼와 복 가득 한가위’
건강·전통체험·노래로 풍성한 한가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성불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인수)은 지난 9월 15일, 17일에 추석행사 「달토끼와 복(福) 가득 한가위」를 진행했다.
건강 프로그램부터 전통놀이와 체험, 노래자랑까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상계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노원정원지원센터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9월 15일에는 상계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잘 먹고 잘 걷자’를 진행해 9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바르게 걷기 교육과 손·어깨 마사지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서로의 건강을 응원하며 추석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17일에는 복지관 곳곳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석 체험존을 운영했다. 노원정원지원센터와 연계한 ‘복이 쑥쑥! 다육이 심기’를 비롯해 비석치기와 투호 등 전통놀이, 소원과 덕담을 나누는 ‘소원을 품은 보름달’, 한가위 행운뽑기, ‘숨은 토끼를 찾아라!’, 다과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체험에 참여하고 서로 덕담을 건네며 한가위의 풍성함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오후에는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수樂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라이브밴드 노래교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어르신 8명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초대가수와 강사의 축하공연, 복주머니 이벤트,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뿐만 아니라 객석의 어르신들도 함께 노래하고 박수를 보내며 흥겨운 한가위 잔치를 만들어갔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노원구의회 이동욱 의원도 참석해 어르신들과 추석의 정을 나눴다. 이동욱 의원은 “어르신들은 우리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삶의 시간을 먼저 살아오신 인생의 선배”라며 “오랜 세월 쌓아오신 경험과 지혜가 존중받고, 앞으로의 삶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장인수 관장은 “한가위의 풍요로움은 우리가 가진 것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서로의 행복을 기원할 때 더욱 커진다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따뜻한 정과 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