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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원 9월 19일 ‘한가위 전통민속마당 축제’

송편 빛고, 떡메치고, 투호 던지고

기사입력 2026-09-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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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빛고, 떡메치고, 투호 던지고

노원문화원 919한가위 전통민속마당 축제

한가위를 앞두고 온 가족이 송편을 직접 빚고 떡메를 치며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한가위 잔치가 열린다.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은 오는 919() 1140분부터‘26 한가위 전통민속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전통놀이를 직접 경험하면서 우리 명절의 의미와 세시풍속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참여형 전통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가족과 함께하는 송편 빚기 체험이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30팀을 선착순 모집해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전통 떡·한과·음청류 분야 전문가인 문혜자 강사가 송편의 유래와 추석 문화를 설명하고 직접 송편 빚기 시범을 선보인다. 참가 가족들은 준비된 재료를 이용해 반죽부터 송편 빚기까지 직접 체험한다. 완성된 송편은 심사를 거쳐 회차별 우수 가족 3팀을 선정하며, 빚은 송편은 쪄서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편을 단순히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추석의 유래와 송편에 담긴 의미를 배우는 전통문화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송편 빚기 체험 신청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노원문화원 주차장에는 가족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마당도 펼쳐진다. 떡메치기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사방치기 등 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놀이문화를 경험하게 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특히 떡메치기는 참가자가 직접 떡메를 이용해 반죽을 치는 전통 떡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완성된 떡을 함께 맛보고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러 전통놀이를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한가위 탐험지도스탬프 투어도 운영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한다. 국악부터 셔플댄스까지 전통과 현대가 한 무대에서 펼쳐지면 볼거리도 풍성하다. 축제 현장에서는 국악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훌라, 셔플댄스, 노래댄스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이어진다. 전통문화 체험에 현대적인 생활문화 공연을 접목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치정 원장은한가위는 가족과 이웃이 음식을 나누고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의 정을 나눠온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명절이라며 아이들에게는 송편과 전통놀이를 직접 경험하는 살아있는 전통문화 교육의 장이 되고, 부모와 조부모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노원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송편 빚기 체험은 사전 신청해야 하지만, 전통놀이 체험과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관람할 수 있다.

노원문화원 02-6380-0027

www.nwcc.or.kr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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