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사회복지의 날 ‘복지의 미래를 묻고, 현장의 가치를 잇다’
9월 4일 노원 복지 포럼, 9월 7일 기념식
위기가구 지원사례 애니메이션 「기댈 곳」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제27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9월 4일 「26년 제2차 노원 복지 포럼」을 열고, 9월 7일에는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환경과 미래 사회복지의 방향을 현장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지역복지를 실천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먼저 9월 4일 오후 2시 30분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노원구와 노원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으로 「26년 제2차 노원 복지 포럼」을 연다. ‘AI와 함께하는 사회복지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 내 공공·민간 복지업무 종사자 약 180명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생성형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의 업무와 서비스 제공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살펴본다. 특히 공공과 민간의 실제 AI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사람 중심이라는 사회복지의 가치를 지키면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함께 모색한다.
1부에서는 조성우 백석대학교 교수가 ‘AI 사회복지 현장 적용과 실천’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2부에서는 공공·민간 복지현장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현장 적용 가능성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 사회복지의 날인 9월 7일 오후 4시에는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우리 모두의 기댈 곳, 복지도시 노원’을 주제로 지역사회복지 유공 표창 수상자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자 등 약 200명이 함께한다.
기념식은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사회복지 활동 사례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실제 발생한 위기가구 사례와 지원 과정을 바탕으로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기댈 곳」은 갑작스러운 위기에 놓인 주민에게 지역사회가 어떻게 다가가고, 주거·생계·건강 등 필요한 지원을 어떻게 연결했는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제도와 서비스를 주민의 삶으로 연결하는 사회복지 현장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복지 활동 주민 등 개인 81명과 기관·단체 8개소, 총 89명(개소)에 노원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는 23년부터 현재까지 약 5522만원의 후원금과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 22년부터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과 노원교육복지재단의 각종 행사에 꾸준히 자원봉사로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다.
노원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전국 445개 푸드뱅크·마켓 가운데 최대 규모로, 연간 2만 8800명이 이용하고 사회복지시설 82곳에 2040차례 물품을 배분하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기부자원을 발굴하고 필요한 곳에 연결하기 위한 종사자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이러한 성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노원주거복지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약 7000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약 200가구의 집수리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 수상자들의 공적에는 이웃의 삶을 지켜 온 현장의 실천이 담겼다. 한 수상자는 1996년부터 복지관과 경로당, 요양시설 등을 찾아 3000시간 넘게 미용봉사를 이어왔다. 방한천 방병원 원장은 25년부터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5명에게 1인당 약 500만원 상당의 인공관절 수술과 재활치료를 무료로 지원했다.
기념식의 마지막 무대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축하공연으로 장식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팀을 꾸린 이들은 듀엣 무대와 프로젝트 밴드 공연을 차례로 선보이며, 참석자들과 사회복지의 날의 의미와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공연 중에는 노원구 곳곳의 사회복지 현장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해 주민 곁에서 함께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조명한다.
노원구청 복지정책과 ☎02-2116-3645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