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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보람아파트 경비원 고용 갈등 중재

노조·경비업체·입주자대표회의 '상생 합의'

기사입력 2026-08-0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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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보람아파트 경비원 고용 갈등 중재

노조·경비업체·입주자대표회의 '상생 합의'

노원구(구청장 서준오)가 상계보람아파트에서 벌어진 경비원 고용 갈등을 대화를 통해 미채용 경비원 복직 등을 담은 상생 합의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7291, 302차로 노동조합, 경비업체, 입주자대표회의가 참여하는 협의 자리를 마련했고, 30일 모든 당사자가 참여한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갈등은 지난 5월 말 해당 아파트의 경비용역업체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일부 경비원의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작됐다. 장기간 근무한 경비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이 커지고 갈등 장기화가 우려되자, 구는 이해관계자 간 대화와 조율에 나섰다.

경비원 고용승계와 근로관계는 당사자 간 계약과 노동관계 법령에 따라 판단되는 사안으로 행정기관이 직접 개입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영역이다. 그러나 노원구는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아파트 공동체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주선하며 접점을 찾는 데 힘을 쏟았다.

최종적으로 미채용 경비원의 복직을 원칙으로 하고 생계 지원이 시급한 경비원은 우선 복직시키고 나머지 인원도 결원 발생 시 우선 채용과 취업 지원을 추진하는 내용의 합의가 이뤄졌다.

이번 합의는 노원구의 중재 노력과 함께 김준성 서울시의원이 당사자 간 의견 조율과 대화창구 역할을 맡으면서 성사될 수 있었다.

서준오 구청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한 걸음씩 양보해 주신 모든 분의 노력 덕분에 해결의 길을 찾을 수 있었다. 이번 합의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합의 이행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입주민과 노동자가 함께 존중받는 건강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상생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비원 고용 갈등 역시 이해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대화를 통해 상생 합의를 이끌어내며 현장 중심 행정의 성과를 보여줬다.

노원구청 공동주택지원과 02-2116-3985

노원신문

 

 

1131노원구청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