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숙 노원구의원 당선인 (노원다, 국민의힘)
노원의 내일을 키우는 현장 전문가
“사람 만나는 것이 행복하다. 저부터 열심히 하겠다.”
사회복지를 전공한 김희숙 당선인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아는 ‘아이를 돌보는 교사의 무거운 책임’을 아는 현장의 전문가이다.
“노원의 골목골목을 매일 걸으며 주차공간이 모자라 새벽에 차를 빼주는 피곤한 주민, 아이 맡길 곳을 못 찾아 발을 구르는 맞벌이 부부의 탄식, 외로운 어르신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촘촘한 복지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주민이 이롭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해 조례로 증명하겠다.”
김희숙 당선인은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아이 둘을 키우면서 30년을 살았다. 아이들 성장과 함께 자연스럽게 을지초, 을지중, 혜성여고에서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10년 전부터 정치권의 권유를 받아왔다. 특히 보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후보의 지지 활동을 하다가 지난 22년에는 출마까지 하게 되었다.
“당시는 준비하지 않은 때라 오히려 출마를 고민했다. 4년 뒤에는 제대로 하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했다. 그러다 24년 현경병 위원장을 도와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와 선거를 배우게 되었다.”
김희숙 당선인의 제일 큰 자산은 은행사거리에서 아이를 키우며 만난 학부모들이다. 같은 고민을 하면서 서로에게 용기와 위로를 나누던 동지들이다. 그와 함께 순복음노원교회도 든든한 기반이다. 30년째 출석하며 온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역의 노인정을 순회하며 활동해 이번 선거 때에도 전혀 낯설지 않게 어르신들과 눈을 맞출 수 있었다. 특히 김희숙 당선인은 순복음교회어린이집에서 보육교직원으로 16년간 일하며 보육복지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래서 공약 1호는‘아이 키우는 걱정 없는 보육 1번지 노원’을 만드는 것이다.
“교육특구 노원을 보육과 돌봄으로 완성하는 것이다. 지역마다 교육열이 조금 차이가 난다. 아이가 원해도 은행사거리 학원에 못 보내는 가정도 있다. 틈새 없는 돌봄과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교육격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말에도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자기주도 학습지원, 안심 귀가길 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외 없는 체감형 복지를 위해 복지관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도 공약으로 삼았다. 보행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춘선 숲길 친환경 산책로, 당현천 산책로를 활용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달리기 모임 지원, 1인가구 맞춤형 복지 확대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려고 한다.
상계동과 마찬가지로 중계, 하계동도 35년이 넘어가는 아파트들이 즐비하다. 재건축이 주요이슈인 점에 무게를 두고 “중계동 민영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있어 그나마 나은데, 주공이나 시영은 주차가 정말 전쟁이다.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집에 들어가지 못한다. 재건축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재건축지원센터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통문제는 은행사거리 학원가도 마찬가지다. 퇴원하는 학생을 기다리는 학부모가 차도를 다 막고 있다. 우선 버스배차를 단축해 자가용수요를 줄이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환경 정비가 필요하다. 동북선이 개통되면 교통 문제는 다소 해소될 텐데, 이때부터 상권 활성화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격상 그냥 앉아 있는 걸 못 한다. 사람들 만나는 게 행복하다. 저부터 열심히 하겠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