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오 노원구청장 당선자
“구민과 함께 미래경제도시 노원 완성”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첫 과제, 의정부와 협의
주민참여형 댄싱노원 올해는 어려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준오 후보가 득표율 59.99%를 기록하며 국민의힘 김광수 후보를 5만 4949표 차로 크게 제치고 노원구청장으로 당선되었다.
서준오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오래된 베드타운에서 기업과 일자리가 넘치는 노원으로의 도약에 대한 열망이다.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노원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노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내서 노원의 자부심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준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미래경제도시 노원’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원발전 삼각벨트 구축’ ▲절차는 간소화하고 사업성은 높이는 신속한 재건축·재개발 추진 ▲GTX-C 조기 준공 등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는 재건축이었다. 서준오 당선자는 “대선부터 시장 선거까지 여야 모두 정책의 기조는 사업성 확보와 절차 단축이었다. 유권자는 누가 잘할 것인가를 선택한 것이다. 주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들어 행정을 꼼꼼하게 챙겨야 하는 것이다. 지난 4년 시의원으로 서울시 도시계획 수립에 참여하면서 현장을 챙겨왔다. 이제 오세훈 시장의 당선을 축하하고, 시의원들과도 소통하면서 풀어나가겠다.”고 답했다.
‘행정도 세일즈’라는 서준오 당선자는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개발과 관련해 “차량기지가 이전하면 3년 내에 나대지가 된다. 임기 안에 선도기업을 유치해야 한다. 기업이 들어와야 인프라도 보충되고, 지역경제도 일어난다. 기업 800개 유치가 최대의 과제이다. 그 첫걸음이 운전면허시험장 이전이다. 의정부시장 당선자와도 의견을 나누었다. 총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준오 당선인은“20년 동안 입법·행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노원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겠다.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 민주당 지방정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경제도시 노원’을 반드시 완성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준오 당선인은 “오늘부터 곧바로 일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인수 단계부터 구정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루 빨리 만들어내겠다.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성과로 평가받는 구청장이 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준오 당선자는 6월 17일부터 4개 분과에 50명 내외의 인수위를 구성해 7월 8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의 정책을 계숭 발전하는 것으로 기본방향을 잡고 있지만 재정이 관건이다. 재정전망을 먼저 파악해 사업계획을 세워야 한다. 문화도 복지이다. 문화도시 노원은 계속 발전시킬 것이다. 댄싱노원 축제는 주민참여형으로 가기에는 올해는 예산도 부족하고, 준비기간도 촉박하다. 구민들의 의견을 들어봐야겠다. 달빛산책은 기업후원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준오 당선인은 1975년 상계동 출생으로, 과기대를 거쳐 연세대 공학대학원을 석사 졸업했다. 청와대 행정관, 우원식 국회의원 보좌관, 김성환 노원구청장 비서실장을 거쳐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했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