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쌍문역이 갤러리가 됐다’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작품 25점 전시
서울교통공사와 성민복지관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29일까지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역사 내 전시 공간에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작품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교통공사 나눔봉사단, 상계영업사업소, 인재개발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성민복지관과 우리행성문화예술단이 주관하고 양 기관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들이 참여해 지하철을 주제로 한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지하철을 이용하며 마주한 장면, 이동의 순간, 익숙한 풍경 등을 소재로, 작가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시선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20일에는 발달장애인 작가 7명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당사자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지하철 이야기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은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이번 전시가 다양한 시선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역사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참여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