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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 정기공연

“놀다 망한 한량, 아내 덕에 사람 됐네~”

기사입력 2026-04-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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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 망한 한량, 아내 덕에 사람 됐네~”

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 정기공연 <이춘풍전>

노원문화원은 국악예술단 정기공연 <이춘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작은 등장인물들의 욕망과 갈등, 당대 세태를 익살스럽게 그려낸 판소리계 고전소설이다. 한량 이춘풍의 행적에 대한 흥미진진한 묘사와 함께 강단 있고 진취적인 여성상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원작의 재미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현대적 해석을 가미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 이경숙 단장이 총감독을,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국악예술단원과 굳굿아트(예술숲), 사물놀이 이서&예성이 출연해 국악과 연희, 무용이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3장으로 출발(出發) 곡절(曲折) 환향(還鄕)으로 구성된다. 사설난봉가, 흥타령, 창부타령 등 국악과 연희, 무용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다.

공연은 417일 금요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오후 2시와 오후 5, 2회 진행되는데, 사전 예약이 전 좌석 조기에 마감됐다.

노원문화원은 정기공연 외에도 전통문화 계승과 어르신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특별공연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3년에는 심청전을 각색한 연희마당놀이 <마들, 뺑파>, 24년에는 연희마당놀이 <방자전>, 지난해 연희마당놀이 <맹진사댁 경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예술인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원문화원 02-6380-0028
 

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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