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롯데상아아파트·노원을지병원 업무협약
입주민 비급여진료 및 종합검진 등 할인
중계2·3동 경남롯데상아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전진혁)와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지난 10월 31일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을지병원 한양섭 대외협력부 팀장과 이현주 간호처장, 아파트에서는 전진혁 입주자대표회장, 임병욱 감사, 김종용 이사, 박상현, 임은우, 이성재 동대표, 박성준 관리소장과 각동 경비대원 등 아파트 관계자들이 참석해 입주민과 단지 근무자들의 실질적 의료 혜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은 진료 때 비급여진료비 10%(상한 20만원), 종합검진료 개인 20% 감면 혜택은 물론 장례식장 빈소와 접객실 사용료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이나 초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관리사무실에 배치한 신청서류를 담당자 팩스로 보내면 감면된다.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을지병원의 종합건강검진 홍보에 적극 협조하고, 기타 건강 증진 사업 홍보 및 행정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전진혁 입주자대표는 “지역사회 공헌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 감사드린다. 우리 단지는 약 2천세대 정도로 어르신 가정과 초중 자녀 가정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러다 보니 교육이나 건강에 관심이 많으시다. 이 협약을 통해 입주민들께 건강검진과 진료비 할인 등 다양한 의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 병원과 긴밀하게 협의해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박상현 1동 대표는 “단순한 의료 혜택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고려한 협약이다. 장례식장은 이용 안 하면 좋겠지만 만일 노원을지병원을 이용하셨을 때 혜택 보시라고 협약에 넣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만족도 높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계동 중심권에 자리한 경남롯데상아아파트는 1890세대 15개동으로 이루어진 대단지이다. 7호선 하계역 등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중계근린공원, 북서울미술관, 노원평생학습관, 노원구민의전당, 건영옴니백화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데다 자체적으로 3개의 경로당, 유치원 등이 있어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은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입장에서는 아파트단지와는 최초로 맺은 업무협약이다.
한양섭 팀장은“저희 병원이 1995년 1월에 개원해 올해가 30주년이다. 그동안 구청, 군부대, 직능단체들과는 업무협약을 했지만 아파트와는 처음이다. 그 첫걸음으로 경남롯데상아아파트와 하게 돼 뜻깊다. 종합검진을 10명 이상 단체로 하면 더 할인이 가능하다. 저희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기에 아파트 입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싶다. 입주민과 근무자 모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인사했다.
노원신문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