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복동 구의원, 은행나무 악취 수종 교체로 근본 해결
청암2단지 앞 신호등 없는 '위험 통학로' 안전 보강
노원구의회 안복동 의원(도시환경위원회, 노원마)이 고질적인 은행나무 열매 민원 해결을 위해 또다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안복동 의원은 지난 9월 24일 노원구청 정원도시과(과장 권동현) 관계자와 함께 은행나무 민원이 잦은 상계5동 벽산아파트 부근 가로수와 단지 내 은행나무 열매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상계로와 한글비석로 교차 지역은 서울시 가로수 계획에 따라 은행나무가 다수 식재되어 있고, 벽산아파트 단지 내에도 은행나무가 많아 가을철 은행 열매로 지저분해진 거리와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안복동 의원의 요청으로 단지 내 은행나무 가지치기 작업이 진행되었으나,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현장을 재점검한 것이다.
안복동 의원은 “수거망 설치나 가지치기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장기적으로도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 단지 내 은행나무는 공동주택 자체 예산이나 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수종을 교체해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즉각 교체는 어려운 만큼 가지치기를 통해서라도 보행로에 열매가 떨어지지 않도록 해서 당장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벽산아파트 101동 일대의 단지 내 은행나무와 102동 인근 가로수는 은행 열매 제거를 위한 임시 조치로 가지치기 작업이 조속히 진행될 예정이다.
안복동 의원은 이미 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은행나무 열매 처리 사업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수종 교체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암나무 교체 사업 예산 신규 편성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그의 이번 현장 재점검은 현장에 제대로 적용되는지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그 성과를 지역 주민에게 소개하는 한편, 단지 관계자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은행 열매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또 9월 25일에는 상계3·4동 청암2단지 앞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노원구청 교통지도과 교통시설팀(팀장 최규균) 관계자와 함께 신호등이 없어 보행 안전이 특히 취약한 덕릉로94가길 일대 현장을 찾았다.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방호울타리(안전 펜스), 옐로 카펫 및 미끄럼 방지 포장 외에 추가적인 보행 안전시설 보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합동으로 이루어졌다.
안복동 의원은 “보행로가 좁은 데다 신호등이 없어 아이들이 차도로 내려와 걷거나 차도를 가로질러 건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흔히 발생한다.”며 안전 펜스 미설치 구간 추가 설치, 전신주 노란색 띠 도색, 적색 점멸등 및 속도감지기 신설 등 구체적인 보강 방안을 제안했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