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노원구청장배 발달장애인 탁구대회
이인성 선수 대회 2연패 달성
노원구장애인체육회는 9월 26일 육군사관학교 체육관에서 서울시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 주관으로 제2회 노원구청장배 발달장애인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초대 우승자 이인성(24세) 선구가 이번에도 우승컵을 들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 대회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열망에 따라 지난해 자치구 단위로는 최초로 발달장애인만이 참가하는 탁구대회로 개최되었는데,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많은 80명의 선수가 참가해 규모가 커졌다.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손영준 노원구의회 의장, 오금란·서준오 서울시의원 등 내빈들도 자리를 빛냈다.
조별리그에서는 16개조로 나누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각 선수당 4경기씩을 치렀다. 조별리그 각 조 1, 2위 선수들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경기수가 확대되면서 선수들의 체력관리가 변수로 떠오르며 이변도 발생했다. 지난 대회 4강 진출자 이수연, 이지환, 김혁수 선수가 이번 대회 4강 진출에 실패했고, 지난 대회 16강에 그쳤던 정민지 선수가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치열했던 결승전에서는 지난해 1회 대회 우승자인 이인성 선수가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3:0으로 승리,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위는 임원준, 3위는 정민지, 4위는 권은엽 선수가 차지했다.
이인성 선수는 “올해 대회에도 우승해서 기쁘다. 부모님께서 운동을 위해 많이 지원해 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이라며 부모님께 공을 돌렸다.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