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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커피 찌꺼기가 바이오 연료로 재탄생

천일에너지 커피박 무상수거 협약, 참여 커피전문점 모집

기사입력 2025-07-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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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찌꺼기가 바이오 연료로 재탄생

노원구-천일에너지 커피박 무상수거 협약

참여 커피전문점 모집

노원구가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에 나선다고 밝혔다.

통상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약 15g의 원두가 사용되며, 이 중 99.8%가 커피박으로 배출된다. 그동안 커피박은 종량제 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매립되거나 소각되어왔다. 매립 시에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노원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커피박의 재활용 시범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지난 715, 커피박 재활용 기업인 천일에너지와 커피박 무상수거 및 자원화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721일부터는 지역 내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참여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설치해 회원가입 후, ‘업체 등록을 하면 된다. 승인되면 커피박을 지정 장소에 배출하고, ‘지구하다앱을 통해 수거를 신청하면 수거 기사가 직접 방문해 회수한다.

회수된 커피박은 수거 업체에서 바이오 연료로 가공하며, 이 연료를 활용해 증기를 발생시킨 뒤, 발생한 증기는 염색공장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커피박을 재활용하면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이를 활용한 연료 생산으로 폐기물 자체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수거·재활용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인식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릉재활용센터와 상계재활용센터는 냉장고, 세탁기 등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류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일부 품목은 임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노원구청 자원순환과 02-2116-3805

노원신문
 

 

 

87노원구청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