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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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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란 시의원 제안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 본격 추진

40명 교육과정에 수어ㆍ문자통역 제공

기사입력 2025-07-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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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본격 추진

오금란 시의원 제안으로 정책화

40명 교육과정에 수어ㆍ문자통역 제공

서울시의회 오금란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노원2)은 서울시의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사업 추진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77일부터 822일까지 7주간 청각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교육과정은 이론부터 실습까지 수어와 문자통역이 동시에 제공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수어영상 자료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우원식 국회의장과 오금란 의원의 서울시농아인협회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건의해 추진된 것이다. 청각장애 노인이 요양서비스를 이용할 때 수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요양보호사가 부족해 원활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오금란 의원은 또한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과정에 수어교육을 선택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서울시 수요조사 결과 요양보호사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농아인은 75, 농아인 요양보호사의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아인은 91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2024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 비율은 55.3%로 지속적인 증가세이다. 특히, 2024년 신규 등록 65세 이상 장애인 중 청각장애가 48.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뇌병변(15.2%), 지체(14.6%)가 그 뒤를 이었다.

오금란 의원은 이번 교육이 청각장애인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로, 청각장애 노인에게는 의사소통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도 운전면허시험처럼 수어 지원이 도입되어 더 많은 청각장애인이 자격취득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원신문

 

86서울시의회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