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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작가가 직접 연출한 연극 '백스테이지'

나인진 심야 연극제 첫 번째 무대

기사입력 2025-06-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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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진 심야 연극제 첫 번째 무대

이현수 작가가 직접 연출한 연극 '백스테이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그곳, 무대 뒤

'1회 나인진 심야 연극제'의 첫 번째 작품, 연극 <백스테이지>가 오는 627일부터 시작된다. 심야 연극제는 이름 그대로 조명이 낮아진 늦은 밤, 조용한 공간에서 깊은 감정선을 자극하는 무대를 준비해 연극을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특별한 무대이다.

연극 백스테이지는 여자 연기자 두 명의 일상과 그들만의 연기 무대를 이야기한다. 일상 속의 이상을 들려주기 위해 관객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사한다. 공연에 앞서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하고 연기자에 앞서 무대를 밟아보는 기회가 제공된다.

하늘은 연기자이지만 연기하는 시간보다 아르바이트하는 시간이 더 많다. 극장 백스테이지 투어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 스며든 하늘의 공간. 그곳에서 하늘은 한동안 소식이 끊긴 은별 언니와 마주한다. 하늘이 꿈꾸는 미래를 살아가는 은별과 은별의 꿈같은 기억 속에 살아있는 하늘. 그들이 마주한 일상은 하나의 연극이 되고, 그들의 연극은 다시 하나의 일상이 된다.

연극 <백스테이지>는 겉으로 보이는 무대 위 이야기보다 그 뒤편, 즉 무대 뒤 연기자들의 삶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무대 위에서 관객의 박수를 받으며 빛나는 배우들의 모습과는 달리 그 이면에는 치열한 삶과 감정의 파동이 있다. 바로 그 숨겨진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627일부터 730일까지, 매일 밤 810, 나인진홀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인진홀 1관은 공간적으로도 굉장히 아늑하고 몰입감 있는 극장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관객과 배우 사이의 심리적 거리도 가까워서,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12월 초연 이후, 두 번째 계절 만에 재공연을 맞게 된 연극 백스테이지는 이현수 작가가 직접 연출을 맡았고, 배우 고서희와 주수경이 무대 위에서 열연을 펼친다. 단순히 스토리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 무대와 하나가 되어 배우의 심정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감정의 교류와 공감이 가능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기를 통해 연기자의 일상을, 무대를 통해 연기의 진실을, 객석을 통해 관객의 현실을 공유한 우리 모두가 너와 내가 아닌 나들로서 마주하는 백스테이지로 초대한다.

공연 문의 하이컴퍼니 070-4250-0508

노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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