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경계선지능인 페스티벌 <경계, 선 넘는 축제>
지역사회와 함께 7월 5일 노원구청 대강당
지능지수가 71~84점으로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노원구는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노원구는 ‘경계선지능’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했던 지난 15년부터 경계선지능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술대안학교인 예룸예술학교(서울시교육청 지정, 사단법인 디티에스행복들고나 운영, 이사장 지우영)를 설립해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4년부터는 노원구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노원 유센터)를 설립해 학령기를 지난 경계선지능 청년을 위한 평생교육과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다양한 관련기관과 통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페스티벌 <경계, 선 넘는 축제>는 그동안 구축해 온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노원교육복지재단, 하계종합사회복지관, 월계종합사회복지관, 예룸예술학교, 노원가족센터가 놀이, 체험, 만들기 활동을 제공한다.
청년들을 위해서는 전문가에 의한 직무적성 검사와 퍼스널컬러 컨설팅이 이루어지고 노원일삶센터, 노원청년일자리센터, 노원사회적경제협의회, 은곡직업학교를 통해 자립 및 취업 관련 프로그램 안내와 현장 신청접수,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한 일자리 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노원지역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계선지능 청년들과의 현장 인터뷰를 통해 이해하고 소통함으로써 향후 사업 참여, 활동 지원, 현장 일경험,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계선지능 청년들로만 구성된 지역 사회참여활동단 <위드 유>에서는 페스티벌 참여자들에게 직접 현장에서 만든 핑거푸드, 샌드위치, 음료 등 푸드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당 내 무대에서는 경계선지능인을 응원하는 특별공연이 개회식에 이어서 진행되고 폐회에 앞서 한 시간가량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것들을 토크, 무용, 음악, 연극 등의 무대로 선보이고, 가족들과 페스티벌 참여자 모두가 함께 하는 합창으로 페스티벌의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노원 경계선지능인 페스티벌 <경계, 선넘는 축제>는 오는 7월 5일(토)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펼쳐진다. 경계선지능인 관련 전문 기관인 사단법인 디티에스행복들고나가 주최하고 노원구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노원교육복지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02-933-7253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