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공릉숲길 ‘노원 빛 특화거리’ 조성
젊음으로 반짝이는 명품 숲길, 밤에는 빛의 거리로!
옹벽부 벽화도 단청부조로 새 단장
노원구가 경춘선 공릉숲길에 <노원 빛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춘선 공릉숲길은 경춘선 철로 공원화 사업을 통해 독특한 경관과 분위기를 자아내는 명소가 되었다. 현재는 작지만 개성 있는 상점들이 아기자기하게 밀집하며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았다. 다만, 차별화된 특화 스폿이 부족하고, 야간 경관이 평이한 점, 그리고 노후되여 미관을 해치는 벽화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노원구는 감성적인 루미나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한 ‘빛 특화거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경춘선숲길 구간(미라쥬 양과점 ~ 무봉리 순대국) 중에서도 젊은이들의 방문이 잦고, 카페와 디저트 가게 등이 밀집한 약 300m 구간에는 ▲웰컴 하트풍선 아치 ▲풍등 ▲발레리나와 천사 ▲나비 ▲빛터널 등 다양한 주제의 빛조각 작품들이 설치되어 야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빛 특화거리와 연결되는 현대성우아파트 앞 옹벽부 약 111m 구간도 새로 단장한다. 옹벽 보수와 함께 벽화를 새로 조성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빛 특화거리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단청부조 방식으로 새로 구성될 벽화는 노원의 자연과 경춘선 옛 철길을 상징하는 기차 등의 소재를 활용해 지역 특성을 담은 야외 예술작품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화거리와 벽화 조성 과정에서 꾸준히 인근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대한 공감을 끌어냈다.
빛 특화거리의 점등식과 단청부조 벽화 제막식은 오는 11일 17시에 개최된다.
노원구청 도시경관과 ☎02-2116-0672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