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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에서 기증한 한국어 도서 200권 현지 대출

노벨문학상 한강 작품을 독일인들이 읽는다

기사입력 2024-10-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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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한강 작품을 독일인들이 읽는다

슈튜트가르트 시립 도서관, 한국 문화 알리기

노원구에서 기증한 한국어 도서 200권 현지 대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1월 독일 슈튜트가르트 시립 도서관에 기증한 한국어 도서가 독일 현지에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노원구는 유럽의 탄소중립과 선진 도서관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무국외연수의 일환으로 200여권의 한국어 도서를 기증했다. 세계 아름다운 7대 도서관으로 선정될 만큼 독일이 자랑하는 슈투트가르트 도서관은 한국인 건축가 이은영의 설계작으로, 도서관 외벽에 한글로 도서관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 등 한국과의 문화적인 접점을 가진 곳이기도 하다.

노원구는 이곳에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등의 우수 도서를 포함해 노원구립도서관이 특별히 엄선한 도서 200권을 기증하며 상호 독서문화 협력과 지속적인 교류의 물꼬를 텄다. 최근 슈투트가르트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현지 지역 언론 등을 통해 해당 도서의 대출서비스의 시행 및 한국문학 연계 활동을 강화한다는 소식을 공개했다. 이어 오는 1123일 독일-한국 소사이어티와 함께하는 코리안 아워(Korean Hour)’에도 이 도서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시 노원구에서 기증한 것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필두로 아동문학 노벨상이라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여름이 온다, 한국문화를 그림으로 소개하는 설빔 등 도서의 다양성은 물론 노원구 초안산도자기체험장에서 제작한 다기세트, 한복 전통의상 인형 등 한국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한국문화 전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투트가르트 도서관을 설계한 이은영 건축가는 현재 노원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걸어서 10분 도서관 인프라 조성에 접목해야 할 공간구성 요소를 논의하는 등 선진적인 도서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02-2116-0700

노원신문
 

 

 

57노원구청 (100-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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