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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상담사례를 모은 ‘나의 무대, 나의 이야기’

11월 14일 노원구청 소강당

기사입력 2024-10-1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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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상담사례를 모은 나의 무대, 나의 이야기

심리극 형식 차용, 직접 자신의 이야기 발표

1114일 노원구청 소강당

노원구가 어르신들의 상담사례발표회 <나의 무대, 나의 이야기>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나의 무대, 나의 이야기>는 단순 정보전달 형식이 아닌, 자신이 배우가 되어 역할을 시연하는 심리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내담자가 직접 참여해 마음속의 문제를 표현하는 만큼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경험이 가능하고 공감과 심리적 치유를 얻는 데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10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60세 이상 어르신 총 12명과 함께 심리극 형식의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집단상담은 심리극에 대한 내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참여자 모두가 동등하게 주제를 탐색하고 행위화 작업을 통해 감정 공유 및 해결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은퇴 후 직업능력의 상실과 사회적 관계의 축소 가족과의 갈등 및 관계 단절로 인한 고립과 우울 등 참여자들과 밀접한 고민거리를 주된 주제로 김주현 정신의학과 전문의(한국에니어드라마연구원장)가 참여해 상담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 101회차 집단상담에 참여한 송은헌(44년생) 어르신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 걱정이 들기도 했는데, 오늘 경험해 보니 나를 찾아가는 참만남의 시간이 된 것 같아 기대가 된다. 11월 진행되는 무대에 오르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마음을 잘 나눠 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4주간의 집단상담을 통해 전체 참여자들은 각자의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심리극의 주인공이 되어 치유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후 특정 사례 한 가지를 선정하고 공동 작품으로 제작해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나의 무대, 나의 이야기>는 오는 1114()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펼쳐진다. 발표회에서는 노원구 65세 이상 어르신, 심리 상담에 관심 있는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심리극을 통한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노원어르신상담센터에서 엮어낸 상담사례집을 배포해 고령사회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노원구청 고령사회정책과 02-2116-2198

노원신문
 

 

57노원구청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