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노인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선배시민 도란봉사단, 전문상담 본격화
장지연 관장, 1호 등록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성불사에서 위탁·운영하는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지연)이 보건복지부 산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8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시작했다.
복지관은 어르신들로 구성된 선배시민 도란봉사단이 상담 및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선배시민이란 지혜와 경험이 풍부한 노인으로 지역사회와 후배 시민을 돌보며 공동체 발전에 능동적으로 기여하는 건강한 노인을 일컫는다. 도란봉사단은 이러한 선배시민의 역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자원봉사단이다.
도란봉사단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필수교육과 심화교육, 그리고 복지관에서 제공한 상담교육을 이수한 전문상담가들로 구성되어 매주 월·수·금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음건강 테스트와 동년배 우울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1호로 등록한 장지연 관장은 “선배시민 도란봉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지역사회에서 연명의료와 호스피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와 호스피스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작성하는 제도다. 의향서 작성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수락노인복지관 ☎02-939-6060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