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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클린업협동조합 조용금 이사장

음식물쓰레기통 청소로 여름을 깨끗하게

기사입력 2024-08-0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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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통 청소로 여름을 깨끗하게

서울클린업협동조합 조용금 이사장

종랑제수거 기기 고압, 스팀세척, 이엠 살균까지

한여름 무더위로 거리에 나가기가 겁난다.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에어컨 실외기만큼이나 음식물쓰레기통의 악취도 발걸음을 힘들게 한다. 그동안 피하고 참아야만 했던 불쾌감을 서울클린업협동조합(이사장 조용금 02-3296-0677)이 깨끗이 씻어준다.

22년 여름부터 구청 자원순환과과 협력하여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용기 세척 서비스를 시작했다.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120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480개를 월 3회씩 방문하여 세척·소독했다. 고온·고압 스팀분사 및 전문 세척 용액으로 수거통의 잔여 음식물 등을 세척·소독 후, 냄새 제거와 세균 억제를 위해 친환경 유용미생물(EM) 용액을 분사해 마무리한다.

방문객이 몰리는 먹자골목의 구석에 있던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는 그동안 손님을 내쫓는 구실이 되었는데, 악취와 해충을 제거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마련해 점주들의 호응이 좋았다. 이런 효과로 지난해에는 세척 대상 수거용기를 1400개로 확대하였다.

일반 주거지역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RFID)도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긴 마찬가지였다. 주민들은 태그를 사용해 버리는 양에 따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인데, 수거업체는 기기 안에 있는 통을 비워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러다 보니 기기 주변에 묻은 음식물 찌꺼기는 치우는 사람이 없어 악취와 해충의 온상지가 된 것이다. 이것도 지난해 서울클린업협동조합이 세척했다.

조용금 이사장은 주택가 연립주택 빌라촌에 100여개의 종량제 기기가 설치되어 있다.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통이 담겨 있던 안쪽과 입구는 한번도 청소가 되지 않았다. 위생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고압분사와 고압스팀으로 세척하고 이엠살균 소득까지 친환경으로 전문적으로 관리하면 1년에 한번만 해도 여름악취는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원구 아파트단지의 80%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가 설치되어 있다. 경비원이나 미화원이 정기적으로 물청소한다고 해도 기계 외부만 닦는 데 그친다.

월계동 흥화브라운아파트는 지난 7, 수소문해서 구청 자원순환과를 통해 서울클린업협동조합을 소개받고 단지 안에 설치한 음식물쓰레기종량제 기기의 세척을 맡겼다. 개당 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적인 세척으로 1년을 날 수 있어 대만족이다. 구청의 아파트 지원사업 대상으로 종량제용기 세척사업를 확대하면 아파트 단지 위생관리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서울클린협동조합은 장애인 전동휠체어 살균세척, 노인정 청소봉사로 구청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노원신문 백광현

 

48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