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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새마을금고 방역성금 전달

정천득 이사장 “방역 활동은 주민들께 실질적 도움”

기사입력 2024-07-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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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새마을금고 방역성금 전달

정천득 이사장 방역 활동은 주민들께 실질적 도움
송재룡 새마을지도자회장 동별 방역차량 구비 절실

지난 7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국내 전역에서 발생하기에 이를 막기 위한 실외 방역활동이 중요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717일 노원새마을금고(이사장 정천득)가 새마을지도자노원구협의회(회장 송재룡)에 방역성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800만원을 전달, 해마다 200만원씩 후원금액을 늘려 방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노원구협의회 송재룡 회장(공릉2), 윤기식 부회장(월계2), 오형환 총무(공릉1), 윤기준 감사(상계6·7), 조순기 고문(상계2)새마을지도자회를 후원하는 곳은 새마을금고밖에 없다.”며 감사를 표했다.

송재룡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노원구협의회는 매년 5~11월 말까지 주1회 동별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방역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해마다 노원새마을금고에서 방역 성금을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도 주신 성금을 긴요하게 쓰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1회 하루 2시간 방역하는데 다른 동에 지원 가면 주 2~3회도 된다. 옛날에는 물로 살충제를 희석해서 초미립살포기를 이용해 미세한 입자 형태로 분사하는 연무소독도 했었는데 효과가 없다고 해서 기본적으로 살충제를 등유에 희석하는 연막소독을 하고 있다. 하수구에는 연막소독을, 간혹 연무소독을 원하는 곳엔 연무로 한다. 소독이 필요한 곳은 새마을지회로 신청하시면 나가서 해드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모인 자리에서 방역차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천득 이사장은 저도 젊은 시절 새마을지도자였다. 방역하는 지도자들의 안전도 중요하니 오토바이를 3륜으로 바꾸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송재룡 회장은 타구는 동별로 방역차량을 갖추었는데 노원구는 차량이 없어 동 행정차나 노원구새마을회에 있는 1톤 트럭 2대와 다마스 트럭 1대를 번갈아 쓰고 있고, 개인주택이 많아 골목이 좁은 4개동에는 오토바이 4대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방역 펌프와 기름탱크를 올리고 내리고 해야 하는데 무거워서 2명이 해야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주민을 위한 방역활동을 하고도 새마을지도자들이 받는 예산은 분기당 동별로 64천원이 전부다. 목욕비, 피복비 지원도 일절 없다. 매달 회비를 내며 힘든 봉사를 해오고 있는 것이다. 

정천득 이사장은 노원새마을금고를 이용해 주시는 주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새마을방역사업을 후원해오고 있다. 방역차가 한번 다녀가면 음식에 들러붙는 날파리가 사라진다. 날씨가 덥고 습한 여름에 해충 구제하고 세균 박멸하느라 수고하시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서민금융의 대표인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가치를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이 사회공헌사업이다. 새마을금고와 새마을운동은 맥을 같이 하는 형제다.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원새마을금고는 1976년에 창설해 올해로 48년째이다. 24716일 기준으로 회원수 45974, 자산규모 8476억원에 이르는 성장을 이루었다. 지난 5월에는 임직원들이 회원들을 대신해 어르신효잔치를 여는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나눔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여 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상계5, 상계3·4, 공릉동에 3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원역 인근에 건물을 매입해 내년에 본점이 이전할 예정이다. 노원구에 주소가 있거나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누구나 출자1좌에 20만원 이상 납입하면 회원이 될 수 있다.

노원신문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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