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천수텃밭 노지에서 바나나
바나나 나무 새순을 온실에서 키우다 텃밭에 심은 게 근 10년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열매를 기대하고 심는 것보다 아열대 기후로 변한다고 하니 열대성 작물이 크는지 궁금해서 심었는데, 올해 6월에 바나나가 달린 걸 보니 반갑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연일 방송사에서 취재요청을 해 바쁘기는 하지만 박절하게 거절할 수도 없어 취재에 응하고 있습니다.
아열대성 식물인 바나나뿐만 아니라 열대마, 차요테는 이미 녹색커튼에 잘 활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작물을 심을 예정입니다.
이런 작물을 심는 건 ‘기후적응’하는 방법이고, 도시에 이끼를 심는 활동은 ‘기후완화’ 활동입니다,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이은수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