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추경예산안 34건 조정 의결
탄소중립네트워크사업 9천만원 전액 삭감
집행부 준비 부족, 안이한 대처 지적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5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안건 심사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89억원에 대한 예비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영기)는 집행부와 토론 및 간담회를 실시하며 계수조정 끝에 감액 12건 11억 7902만원, 증액 3건 3억 3500만원, 신설 19건 8억 4402만원으로 조정해 의결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총 27건의 안건에 대하여 각 위원회로부터 심사 결과를 보고받고 모든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 가운데 6건은 수정 가결되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최나영 의원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은 박이강 의원이 이의를 제기해 표결을 통해 의결했다.
박이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원사랑상품권 발행 조기집행 촉구”에 대해 정책 제언을 하였다. (클릭하면 발언문 연결)
이날 회의를 진행한 김준성 의장은 집행부의 준비 부족과 안이한 대처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준성 의장은 ▶집행부의 준비소홀로 심사 차질 ▶동일 사업에 대한 3회에 걸친 증액 ▶자진 삭감한 예산 부활 요청 ▶심의 중 부서장 이석 등을 지적하며 “안정적 구정을 위해 협력하는 의회를 무시하는 것은 신뢰를 끊는 것이다. 각 사업이 날카로운 비판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원구의회는 오는 6월 3일 상반기 정례회를 열고 구정질의를 펼친다. 아울러 후반기를 이끌 의장단을 선출하게 된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