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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백사마을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

최고 20층, 공동주택 2437세대 주거단지

기사입력 2024-03-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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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백사마을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

최고 20, 공동주택 2437세대 주거단지

주민 이주 후 올해 철거, 2028년 완공

노원구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중계본동 백사마을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의 타당성 검증을 마치고 주택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한 것이다. 이는 중계동 104번지 일대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이에 따라 백사마을은 총 187,979의 부지에 최고 20층 높이로 총 2437세대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용산, 청계천, 안암동 일대 서울 도심 개발의 여파로 철거민들이 이주해 와 형성된 곳으로, 지난 2008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이듬해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며 재개발이 가시화된 듯하였다. 하지만 사업시행자 교체, 개발방식 및 사업비 등에 대한 주민 간의 갈등으로 난항을 겪기도 했다.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17년 사업시행자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지정하고, 33회에 걸친 끈질긴 회의와 심의를 거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마련된 정비계획이 19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할 수 있었다. 213월에 사업시행계획인가, 같은 해 12월 시공사 선정(GS건설)에 이어 2212월 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까지 진행된 결과, 분양대상자 96.6%에 달하는 1216명의 높은 분양신청률을 기록했다.

현재 백사마을은 기존 거주했던 562가구 중 475가구(85%)가 이미 이주를 마친 상태로, 올해 주민 이주를 마무리한 후 빈집 철거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 들어설 공동주택은 최고 20, 2437세대로 내년 착공해 오는28년 완공이 목표다. 계층 간 차별과 소외가 없는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을 도입하여 일반분양단지와 임대단지의 구분이 없도록 정비계획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이 장기간 정체되며 지역주민분들의 피로도와 건축물 노후가 심각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이후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노원구청 재건축사업과 02-2116-3918

노원신문
 

 

33노원구청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