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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초등학교 총동문회 노용오 회장 취임

총동문회 사무실, 상계역 벽산상가에 개소

기사입력 2024-03-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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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초등학교 총동문회 노용오 회장 취임

총동문회 사무실, 상계역 벽산상가에 개소

상계초등학교 총동문회 12대 노용오 회장(27)이 취임했다.

지난 224일 노원새마을금고 본점 강당에서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이임하는 10, 11대 신명현 회장(20)과 이제형 운영위원장, 윤용혁 수석부회장에게 행운의 열쇠를 수여했다.

신명현 이임회장은 그동안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뒤에서 많이 돕겠다.”고 인사했다. 정천득 명예회장은 총동문회 회장단이 젊어졌다. 더욱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노용오 취임회장은 상계초등학교 총동문회의 역사는 누군가 일을 넘겨받고 봉사하는 사람이 있어야만 흘러간다.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후배인 저희가 존재한다. 지난날 그 역할을 맡아온 역대 회장님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231110일 정기총회에서 동의와 제청으로 인준받아 신명현 회장님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연장선에 서게 되었다. 점 있고, 흠 있고, 부족한 사람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총동문회의 역사가 열정으로 이뤄온 것이라면 앞으로 총동문회는 열정에 가려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행복의 가치를 향하여 동행하고 싶다. 다같이 가난했던 학창시절의 추억은 우리들의 삶의 원동력이었다. 이 시간, 선후배님들의 얼굴이 눈에 삼삼이 어린다. 나무들이 우거져 삼림을 이루듯 우리 총동문회가 더욱 삼삼(森森)해지길 소망한다. 서울상계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삼삼~하다!’를 가리키는 감탄어가 되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취임사를 했다.

같은 날 상계 벽산상가 지하 28호에 마련한 동문회 사무실 개소식도 진행했다.

노용오 회장은 우리 상계초 총동문회도 드디어 동문사무실을 갖추고, 교육도시 노원의 중심 동문회이자 현대 국민 교육의 산증인으로서의 명실상부한 지위를 공고히 하고, 동문 간 상부상조와 우애와 협력을 다지며, 나아가 지역과 국가 발전의 교두보를 삼을 둥지이자 웅비터를 마련했으니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후 속도감 있고 체계적으로 총동문회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동문회를 법인격에 준하는 비영리단체로 등록했고, 행사 후 7일 안에 회계 보고를 동문회 밴드에 게시하도록 했다. 또 동문회 사무실을 베이스캠프로 동아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극배우인 김하영 동문(27)이 맡을 연극동아리, 유효숙 동문(31)의 수제 꽃케이크 만들기 동아리, 주성식 동문(33)의 시 창작 및 낭송 동아리 등을 준비 중이다.

노용오 회장은 “104마을 아래 중계동 288번지에서 지금 청암학교 뒤 중계동 비석산을 넘어 한 시간 넘게 걸어 학교에 다녔다. 어머니가 직장을 다니셔서 입학식도 혼자 갔다. 비석산은 비석이 많아서 붙은 이름인데 비석 높이가 2m가 넘었다. 6.25전쟁 때 총알 흔적이 있었다. 어렸을 때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려봉사하자는 마음으로 맡았다.”고 회장 수락 동기를 밝히고 회장이 바뀌어도 모든 업무가 구조적으로 잘 인수인계되도록 만들었다. 틀을 더 잘 잡아서 후배들한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연촌초 총동문회(회장 전대문), 신상계초 총동문회(회장 서태훈), 노원초 총동문회(회장 성정현), 중계초 총동문회(회장 김진국), 재현중 총동문회(회장 이귀훈), 상계제일중 총동문회(회장 구재희) 임원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노원신문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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