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대림아파트 재건축 추진, 안전진단비 모금
김학수 위원장 ‘주민참여에 의한 신속한 재건축’
‘하이앤드 브랜드 재건축, 자산가치 상승’
창동차량기지, 도봉운전면허시험장과 붙어있는 임광아파트가 노원구청의 지원을 받아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연접해 있는 마들대림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강재희)가 지난 11월 25일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수)를 창립하고 안전진단 절차에 돌입했다.
마들대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해 7월 입주민의 재건축 추진에 대한 호응도를 조사해 90%의 찬성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준비위원장을 공개모집했다.
강재희 입주자대표회장은 “재건축을 추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투명성이다. 몇몇이 나서서 외부의 자본을 끌어들여 진행할 경우 분쟁으로 오히려 사업추진에 제약이 되는 사례가 많다. 그래서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거쳐 위원장 공모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4차에 걸친 공고 결과 중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김학수 소유자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학수 위원장은 호텔 부동산 개발 및 경영 분야 컨설턴트로 활약 중이다. 19기 동대표로도 봉사한 바 있다.
김학수 위원장은 “까다롭고 엄격한 선발 절차를 거친 것은 늦더라도 올바르게 출발하자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주민협의가 먼저 되니까 앞으로 사업추진은 우리가 제일 빠를 수 있다.”고 말했다. 추진위원장 공모에 최종까지 협의하며 양보했던 김선규 소유자는 감사로 추대해 힘을 합쳤다.
현재 안전진단동의서 징구와 함께 1억 5천만원의 경비를 모금하고 있다. 구청의 안전진단비 지원도 보증수수료가 있고, 결국에는 갚아야 할 돈이라 직접 모금하기로 했다. 마들대림아파트는 538세대 중 75%가 자가소유자라 외부동의자 모집과정을 쉽게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학수 위원장은 “우리 아파트는 차량기지 개발과 같이 노원의 랜드마크, 동북부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1차적으로 옆에 있는 임광아파트와 같이 가야 한다. 일자리와 연계되는 스마트도시가 되도록 개발하고자 한다. 하이앤드(최고 품질)되어야 우리의 자산가치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