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진 노원교육복지재단 신임 이사장
무보수 비상근, 순수한 봉사의 기회
“20년을 주민들의 지지 속에서 의정활동을 해왔고, 구청장까지 도전한 바 있다. 그동안의 경험을 주민에게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 지난 2월 교육중심 도시 노원의 청소년들과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교육복지재단의 이사로 추천을 받았다. 11월말, 전임 김근 이사장이 퇴임하면서 빈자리를 메우게 되었다.”
지난 11월 29일 제3대 노원교육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서영진 이사장은 고용진, 우원식, 김성환 의원 등과 같이 1995년 지방의회에 진출하여 월계동에서 노원구의원 3선과 서울시의원 재선을 역임했다. 여야를 넘어서는 합리적인 판단과 통합적 소통으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18년 지방선거 이후에는 본업으로 돌아가 재건축, 재개발 관련 정비사업 컨설팅과 대학강의, 조합총회업무 지원을 해왔다, 현재 은평구와 광진구의 도시계획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원구는 총예산의 60%를 사회복지비에 사용할 정도로 어려운 이웃이 많다. 기본적으로 공적부조를 해오고 있지만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난처한 상황에 빠진 경우도 많다. 노원교육복지재단은 개인과 기업의 후원금을 기금으로 개인 지원 및 기관 배분 사업을 수행한다. 자원봉사센터, 푸드뱅크, 지역아동센터, 아이휴센터, 50+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다모인, 돌봄사업단을 산하에 두고 있다.
서영진 이사장은 “복지재단은 선한 의지를 가진 후원자의 기부금으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기금으로 사용한다. 일시후원, 정기후원, 지정후원, 물품 후원을 할 수 있다, 노원교육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한 금액은 100% 세액 공제된다. 많은 분들의 후원을 받아오는 것을 가장 큰 임무로 생각하고 뛰겠다. 특히 아직도 우리 재단의 활동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도 있다. 우리가 더 많이 알려서 조금이라도 힘을 얻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욕을 밝혔다.
노원교육복지재단의 이사장은 무보수, 비상임 직책이다.
서영진 이사장은“순수봉사하는 자리라서 이사장을 수락했다. 비상근이지만 게으르지 않게 적극적으로 산하기관도 방문하면서 업무파악을 하고, 재단이 더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