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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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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기사입력 2023-11-1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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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 조금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는 서울

더불어민주당 송재혁 대표의원 진정한 약자를 돌보는 서울

서울시의회는 제321회 정례회를 열고 1116일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에 이어 1117일 더불어민주당 송재혁 대표의원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실시했다.

최호정 국민의 힘 대표의원은 지난 10일 영면에 든 고() 박환희 운영위원장에 대한 애도로 시작해 조금이라도 더,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할 수 있는 서울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따뜻한 보수와 약자 동행의 가치, 학생인권조례 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안심소득등 따뜻한 보수의 가치를 담은 정책들이 소외된 약자의 든든한 후원군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수치화된 성과달성에 매몰되지 말고 사업을 잘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12조원으로 발표된 서울시 채무에 대해서도 통계 문제를 지적했다. 투자출연기관까지 포함해 45조원에 이르는 서울시 총부채를 중심으로 재정을 관리해야 하며, 시민들께도 제대로 알릴 것으로 요구했다. 내년 11일 폐지조례안 시행으로 지원이 끊기는 TBS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껏 손 놓고 있다가 조례안 제출 기한을 훨씬 넘겨 시의회에 시행 연기개정안 발의를 요청하는 서울시의 무책임한 행태를 따끔하게 질타했다.

최 대표의원은 학생인권조례가 그동안 나와 친구, 선생님이 함께 만드는 학교 공동체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학생의 권리만을 강조해 학교와 학생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줬다고 진단했다. 이제 시의회와 교육감의 역할과 책임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고 대체 조례안을 제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임시회에서 해당 조례안 논의를 막고 수사기관에 동료의원을 처벌해달라고 요구한 교육위원장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결자해지의 자세로 의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최 대표의원은 세수감소로 인한 재정악화 속에 교육재정만을 확대해달라는 조희연 교육감에게 공직자로서 건전재정 기조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최호정 대표의원은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도시, 서울의 자랑스러운 공직자로서 시민 안전과 미래를 위한 건전재정을 한발 앞서 챙기고, 매력 도시가 주는 즐거움은 시민보다 한발 늦게 만나는 공직자가 되자고 독려하며 연설을 마쳤다.

송재혁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서울시를 대상으로 약자와의 동행이 지니는 문제점, 서울시의 부실한 기후위기 대응, 그레이트한강프로젝트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시민을 대표하여 서울시정의 문제를 꼼꼼하게 감시하고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여·야간 갈등을 겪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안에 대하여 서울시의회에 제출되어 있는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과 여러 제·개정안을 한 테이블에 올려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을 대상으로는 합의점을 찾아내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송재혁 의원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우리의 책무를 잊지 않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시민을 섬기는 정치,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노원신문

 

19시의회 (100-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