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카카오톡 체납 고지, 서울시 전체로 확대
지방세 제도개선 아이디어 최우수 사례 선정
모바일 즉시 납부도 가능, 약 6억 5천만원 추가 징수
노원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시한 ‘카카오 알림톡 체납 고지’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촉 고지 이후의 지방세, 과태료‧과징금 등 세외수입 미납 건에 대한 체납 안내, 내역 등을 카카오톡을 활용해 송달하는 서비스다. 주소지 불일치로 인한 종이 고지서 미송달과 그로 인한 가산금 부과 민원, 장기간 방치로 인한 분실 우려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노원구가 고안해냈다.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대상자가 카카오톡을 이용한다면 체납 내역 등을 알림톡으로 보낼 수 있다.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안내문 열람이 가능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적고,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이택스, ARS, 납부 전용계좌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실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억 6천만원이 증액, 올 1분기 총 42억원의 체납 지방세가 징수됐다.
이에 5월 24일 서울시 지방세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세입 증대 이외에도 고지서 발송비용 절감, 탄소중립을 실천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더 나아가 올 하반기부터는 카카오 알림톡 체납 고지 사업이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되고, 연말에는 대한민국 지방재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노원구는 사전예약을 받아 매주 수요일 ‘야간 세무 상담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는 이러한 노력으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종합평가에서 전국 306개 기관 중 유일하게 노력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노원구청 징수과 ☎02-2116-3525
노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