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7단지 경로당 어르신, 내리사랑 실천
돼지저금통 털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중계7단지아파트 경로당(회장 민성식) 어르신들이 1월 9일 중계본동주민센터(동장 송창훈)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부하였다.
민성식 회장은 “평소 경로당 회원들끼리 마음은 있었지만, 쉽사리 실천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이웃돕기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내리사랑을 실천하자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의기투합하였다.”며 비록 소액이지만 평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중계본동에 전달하였다.
송창훈 중계본동장은 “추운 겨울을 온정으로 훈훈하게 해주신 경로당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기부를 통해 중계본동이 주민들 간 서로를 보듬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따뜻한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백사마을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아직도 온정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중계본동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작지만 은은한 울림을 전했다.
평소 이웃사랑과 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중계7단지경로당 민성식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서 마음 한구석이 신경 쓰였던 것이 사실이었다. 경로당이 단순히 어르신들이 함께 지내며 시간을 보내는 곳이 아닌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파하는 내리사랑의 산실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원신문